하늘애비(With 침묵) RSS FEED

어디선가 줄기가 늘어지는 허브류도 외목대로 키울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해본 골든 레몬타임 

외목대 여러개 시도했는데 하필이면 키가 젤 작은 녀석 하나만 성공해서 좀 아쉽다 했지만 이리 늠름할 줄이야 ㅋ

실제로 보면 너무 작아서 볼품없을수도 있지만..... 목대를 보면 뿌듯하다 

곱게핀 미운 수국은 아름답다 ^^ 땅에다가 밭떼기로 심으면 정말 아름다운 미운이 될듯한 느낌....

아직은 화분에서 크게 키워보기로 하고 2년차에 접어들었으니 올 가을엔 더 큰화분으로 이사가는걸 고민해보자. 

세기원예에서 구입한 웨딩피아노 이때까지는 괜찮았는데 가운데 점점 붉은색이 돌기 시작하니.... 애매해진다. 

물론 햇빛의 차이에 따라 이정도는 차이가 날수 있겠지만.... 

어디선가 푸른 녹색느낌의 라임색이 돈다고 하니 차이가 꽤 나는건 사실인듯 

우선 종묘사에 전화해서 문의는 해봐야 겠다. 예쁘긴 한데 ㅎㅎ 

다른 장미들은 전정이 어느 정도 끝났는데 요녀석만 아직 쌩쌩히 꽃대를 꾸준히 올려주고 있다. ^^ 

아직 남은 꽃송이들도 풍성이 모두 잘 피어주길~~~

올해의 목표는 팬시 스텔라를 좀 더 잘 살려보는것~ ^^* 

작년엔 보낸 실버던 올해는 일년 묵었으니 더 잘버티겠지.... 

집스티미 꽃 피기전 기념으로~ 작년엔 쪼그만 집스티미 하나 데리고와서 애지중지 키우느라 살떨렸는데 올해는 

나름 든든하다 ㅎ

보험이도 나름 한몫하려는듯 튼실하게 자라줘서 기념으로 꽃대까지 품고 있어서 

우리집의 여름은 아직 시작이 아니기에.... ^^* 

6월 말이나 되어야 제라늄들이 활짝 피어주니.... 항상 걱정이 많지만 그래도~ 매년 무사히 잘 넘어가고 있으니 

그저 꽃구경이나 열심히 해야겠다. 

겨울동안 구대모체 2개 죽는 바람에 급 소심해졌는데 ㅎㅎ 언제 그랬냐는듯 모체 이상으로 성장해주는

보험이들.... 다행히 마당 한 켠에 노지에도 심어두고 화분에도 여럿 자라고 있으니

여름은 큰 걱정안해도 되겠지? 

꽃 핀 기념으로 기념샷~

삽목이들중에서 나름 잘 성장한 케이스~ 삽목은 잘되는데

유난히 안크는 종류인지....이제 6월에 접어드니까 성장하기 시작하는거 같다. 

얼마전까지 땡볕에 그냥뒀더니 꽃대도 이제서야 하나 둘 올라오는중.... 꽃은 작년에 봤지만 ㅎㅎ 소소인듯 

풀네임은 키리시마노 메구미인듯....

올해가 2년차니까 더 풍성하게 필것 같은 느낌

조만간 풀숲을 헤치고 수국이름들을 좀 찾아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