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애비(With 침묵) RSS FEED

우리집 레몬 피아노 곁가지가 나올때 좀 더 과감하게 솎아줬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남지만

우선 꽃 구경하고 강하게 전지해봐야 겠다. 

올해는 유난히 흰가루와 진딧물이 심한듯....

세기원예에서 구입한 웨딩피아노 이때까지는 괜찮았는데 가운데 점점 붉은색이 돌기 시작하니.... 애매해진다. 

물론 햇빛의 차이에 따라 이정도는 차이가 날수 있겠지만.... 

어디선가 푸른 녹색느낌의 라임색이 돈다고 하니 차이가 꽤 나는건 사실인듯 

우선 종묘사에 전화해서 문의는 해봐야 겠다. 예쁘긴 한데 ㅎㅎ 

작년 초겨울 교환으로 구한 독일장미~

겨울동안 베란다도 없는 우리집에서 고생 많았다..... 다행히 겨울을 무사히 나고 이파리는 다 떨궜지만

차라리 떨구는게 낫겠다 싶을정도로 잎들이 살짝 병충해가 와서...

암튼 겨울 잘나고 이제 세력을 확확 키우는 중 

오스틴 지오프 해밀턴과 비슷한 모습이라던데 기대된다.... 올해 아마도 꽃 구경정도는 할듯~

탄타우 장미 Ascot  작게 크는 장미라고는 들었는데....

그래도 아직은 좀 적당히 키워야 하기에 화분에 정식~ 

덩치를 조금 더 불려서~ 고민하기로 결정

독일의 탄타우 장미

그중 웨딩피아노와 레몬피아노를 세기원예에서 구입하고~ 

원래 물올림도 하고 여차저차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뿌리가 촉촉하게 도착해서 바로 흙에다가 정식

화분 사이즈가 약간? 작은듯 아리까리 하지만 일단 어느정도 자리 잡을때까지 키워보기로 결정^^ 

사실은 피아노시리즈는 알고 있었지만 구매 방법을 몰랐는데

블로그에서 우연히 알게되어 얼른 구매완료^^

핑크피아노와 다른 피아노들도 관심이 많지만 아직은 구하기가 힘든듯....

그때 러블리 로코코 같이 주문할껄 하고 땅을 치고 후회중 ㅎ

오늘 보니 다행히 자리 잘잡고 새순을 뽐내고 있네~ 설명서를 보니 현재보다 조금 더 깊게 심어주라고 되어 있으니

다음에 분갈이 할때는 좀 더 큰화분에서 깊게 심어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