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애비(With 침묵) RSS FEED

국내 변종 제라늄이 솔 메이트 

해가 쨍쨍한날 곱게 찍다보니 걱정이 앞선다. 

빨리 피어야 할텐데 날씨가 추워져서 금새~ 안으로 들여야 할때가 머지 않았는데...^^

담주엔 영하5도 소식이~ 고민이 많이 되긴 하지만 버텨볼까? 싶다..... 

점점 겁이 없어지면 안되는데 ㅎㅎ

올해 봄 얻어온 스테픈스리나 아주 작은 쪼꼬미였는데 이렇게 살아줬다. 

겨우겨우 여름도 버티고 이제서야 살만한지 꽃대가 하나 둘씩 올라오는데 

너무 늦은감이 있다.... 날씨는 영하와 영상을 오락가락하는 11월 중순에 접어들어서.... 

잎이 어느새 단풍이 드는건지~ 울긋불긋 하기도 하고 

아담한 꽃대가 아주 매력적인 스테픈스리나 

많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 뿌릴 내리고 있는 삽목이들이 더 많은건.... 완전 ㅎㄷㄷ 

귀한 녀석들이 얼른 뿌리를 튼실히 내려주길 바란다... 

날씨가 금새 추워 질거 같아 걱정이지만~ 아직은 잘 버텨주고 있는 중^^

태풍이 빼앗아간 나의 조나틱 다시 모셔왔으니 튼튼히 잘 자라줘 ㅠㅠ 

PPO 57과 함께 튼실히 화이팅 

귀한 아이 올 봄에 어렵게 구했는데 여름을 못넘기고 다시 구한... 이번엔 잘 지켜서 크고 튼실하게 자라 주길 바란다.

그런 맘으로 이태리 PPO 35  바셀로 모카에 심어줬다. 토분도 튼실하니 그 만큼만 잘 자라라~

오랜만에 만난 진바트 꽃 여름내내 어디서 고생을 했는지 찾아볼수 없었는데 다행히 살아는 있었네 

너무 시들시들해서 분갈이 해주고 신경좀 써줬다고 그새 꽃을 피운다.

작년 겨울 고운 선물 주신 꿈꾸는 소녀님께 감사드려요^^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곁순.... 얼마전 물러가는거 같아서~ 과감히 뽑은다음 무른부분 긁어내고 물꽂이로 변환

어제 저녁 발근 느낌나더니 오늘 아침에 보니 뿌리가 내렸다..... 바로 정식~ 미사:상토 5:5비율로 계속 실험중 

왜냐하면 옆에 것들이 아주 잘 살고 있는듯....하다 

잘 자라주길~

올 여름 모체가 간당간당해서 선선해 지자 마자 삽목 시작했지만..... 모두 실패

더욱이 모체가 자른쪽에서 물러가기 시작해서 어쩌나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물러가던 가지에 달려있던 곁순이 다행히 뿌리가 내려줘서 오늘 정식까지일단 해줬다. 

상토에 삽목해서 2주 정도 지났을 때 갑자기 하옆이 생기기 시작해서 물꽂이로 갈아탐 

신기한건 갈아탄게 벌써 두 번째인데 두 개 모두 성공~

뿌리가 조금이라도 나면 바로 정식~ 어차피 흙에서 적응해야할 놈이니....

오늘은 특별하게 팜스타 상토, 미사를 1:1로 섞은 흙에 정식해봤다.

대부분 농장에서 오는 식물들은 어떤 이유에선지 마사의 비율이 높은듯 해서 해보는 실험^^

잘 자라주길 바라~

비록 화분이 커보이긴 하나 빈티지 화분이라서 통풍이 좋고 흙 또한 미사가 50%가 포함되어서 배수가 좋을것으로

예상되어 시작해봄~

오늘 보니 미니 다이앤이 소복히 곱게도 피었네~

정면에서 봐도 이쁨~

예쁘게 물든 잎들이 꽃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색

뾰족뾰족한 잎과 꽃이 맘에 들어서 좋다. 

알고보면 외팔이 인듯하지만 여름잘 나고 아주 잘 크는중~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