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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꽂이에 튼실한 뿌리들..... 

로얄블랙로즈 1

로얄블랙로즈 2

로얄블랙로즈 3 

뿌리가 이렇게 튼실히 내리다니 ㅎㅎㅎ 아주 착한 아이비 제라늄 

물꽂이도 뿌리가 튼실히 내린 후 정식하는 중.... 그런데 별로 안 튼실해 보이네

정식하는 김에 묻어가기 

1월 28일 정식 

헉 두 놈인데 정식하고 나니 한놈의 사진이 없다 ㅡㅡ; 

일단 비슷비슷하니~ 

1월 28일 정식 완료 

이름이 저 가운데 J.C.은? 암튼 미시즈 시리즈는 꽤나 많은편이다. 나중에 공부해보도록 하고~

짱짱해 보이는 목대를 하나 골라서~ 삽목했더니 믿음직 스럽게도 뿌리가 딱~!

정식중 뿌리 한가닥이 아쉽게도 떨어져 나갔지만....ㅠ 

잘 살아주리라 믿고 그대로 고고

언제나 그렇듯 이름은 길고 어렵다 ㅎㅎ 하지만

우리집에서의 삽목은 순둥이~ 이정도면 거의 파뿌리 

삽목이들은 모두 교환이나 분양가고 쓸쓸해서 삽목했는데 요녀석도 아직까지는 100% 

물론 이시기에 물꽂이가 워낙 잘되는 덕분이지만~ 

최근에 밥뉴잉이 정식 후 물러서 맘 상함

그래서 뿌리가 더 내릴때까지 기다렸다가 정식해보는 중...

조나틱들도 뿌리가 이렇게좀 쑥쑥 나와주면 좋을텐데 쩝~! 

한참을 찾았네~ 이 모습은 아무리 쳐다봐도 페이지 보이가 아닌것 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내 기억에 맞다고 생각되니.... 맞겠지뭐... 

우리집 페이지 보이는 외목대 위로만 자라는 소두형이라 삽수도 별로 안나오는데 .... 아래쪽 곁순을 하나 뜯어서

삽목성공.... 신기한건 페이지보이는 우리집 삽목 성공률 100% 효자~ 아들?

무럭무럭 잘 자라주길~~  

요즘 우리집은 파뿌리모드 가동중 이유는 뿌리파리가 하나 둘 보이더니 무르는 것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해서이다. 

그래서 뿌리가 나도 몇일간 뿌리가 자라도록 뒀다가 정식하는중~ 

이정도면 안심해도 될까? 그래도 힘들다면..... 그냥 봄까지 물꽂이로 둬야겠다. 

암튼 모체가 가기전 마지막 얻은 워레노스 에메랄드 삽수가 다행히 살아줬다. ~

하나 삽목해둔게 있어서 큰 걱정은 안했지만 두 개는 있어야 안심이~ ㅎㅎ 

약간의 확인이 필요한듯.... 흰바탕에 깨순이라는데 날씨 탓인지 그냥 붉은계열의 꽃이 피었다. 

손대지 않아도 알아서 아담하니 크는 스타일이라 아주 편함 

아무래도 위로 계속 자라는 애들보다는 훨씬 수월하기도 하고~ 삽목도 잘되는듯~ 

여름도 잘 보내고 잘 큰 시크릿 러브~ 꽃도 예쁘게 여기저기서 올려주고 있다. 

수형은 그냥 덥수룩한 스타일이어서 나랑은 좀 않맞지만 ㅋㅋ 

역시나 인기 있는 국내변종 제라늄~ 흰꽃이라 완전 취향저격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