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애비(With 침묵) RSS FEED

아직은 분갈이도 조심스럽다 ㅎㅎ ^^* 워레노스 코랄~이 꽃대 달고 와서 

꽃을 예쁘게 피워주고 있네~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역시나 연습만이 살길인듯 ~ 

어느새 훌쩍 커버린 집스 번지.... 분갈이? 참아? 고민되네...ㅎ 

이파리 물드는게 집스티미 보다 굵게 나오는 편인듯... 이왕이면 비교샷 

집스 티미는 작년 여름을 함께 했기에 걱정이 좀 덜한데~ 집스 번지는 살짝 걱정이네....

사실 집스 티미도 거의 죽어가던거 곁순이 하나 살아줘서 덕분에 삽목도 성공하고 이래저래 안정적이지만....

집스 번지도 올해 함께 잘 견뎌보기로^^ 

혹독한 봄의 추위와 뜨거운 햇살을 미리 적응시키기.....

최저기온 1~2도에서 노숙하기 시작해서 한 낮의 뜨거운 햇살을 버티고 잎들이 바싹 다 타버리더니

하나둘 새잎들로 채워지고 있다.

식물이 스스로 계절의 변화를 인지하고 준비해야 살아남을수 있다는게 내 생각이니

이로써 여름나기 준비는 끝인셈인듯...하다

귀하다고 끝까지 온실속에서 키우다가 어느새 밖으로 내 쳐지면 견딜수 없는건 당연한일이 아닐까 

아 진주는 오른쪽 몰골이 아직 심하게 흉칙하네..... 안쪽의 새순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금새~ 준비완료될듯...

새로나온 잎들은 미모가 ^^ 

아 저 골든브릴리언 티시멈은 구대모체 였네... ㅎ 이름표 보니 그때의 살떨림이 반갑다.

구대한건 다 죽였는데 ㅋㅋㅋ 그냥 삽목이에 구대 명찰이라도 꽂아서 위로를....

글쓰다 드는 생각인데~ 구대는 우리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식물에게 목숨을 걸게하는건 아닌지

갑자기 좀 미안한 ㅠ 

4월 28일 출근하려는 찰나에 급하게 도착....아? 이러면 지각이네요~

할수없죠 몇일이 걸려와서 목숨이 일분일초가 급한데 이대로 출근하면 오늘 밤일은 알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너무 급해서 사진 찍어둔게 없네요~

Gold mine 2개, Kenlea 2개, Stella Vernant 1개,,,,

주문하던날 새벽? 아침7시쯤~ 한 번도 성공한적없던 구매대행 합류에 성공한 나머지

정신없던 난 Stella Vernant를 함께 주문했다. 

그런데 이건 우리집에 있는데 왜 주문했을까? 아마도 바바라 램버트랑 이름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서인가?

그러기엔 이름이 너무 다른데.... 암튼 

Gold mine 둘 다 뿌리쪽이 무른듯.... 위쪽은? 무른듯.....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위쪽 잘라내고~

아래쪽도 자를수 없으니 소독후 물올림 후 정식~

Kenlea는 하나는 바로 쓰레기 통으로.... 나머지 하나도 상태는 그럭저럭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위와 같이 정식

그런데 신기하게도 Stella Vernant는 쌩쌩한듯.... 참 재미있는 일이다 ㅎㅎ

Stella Vernant 빼고 셋중에 하나라도 살아주길..... 

페이지 보이 드디어 누런 쭈글쭈글한 잎이 만들어지고 있다. 

처음봤을때 살짝 뽀송뽀송할것 같은 느낌의 제라늄잎이 아닌듯한... 

어? 이거 뭐지 매력있네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  

밥뉴잉 추위에 떨던 밥뉴잉은 단풍이 들어야할지 햇빛에 물이들어야 할지 고민중인거 같다. ㅎㅎ

그래도 노지 밥뉴잉에 비하면 몰골이 훌륭한 편 

울긋불긋한 이파리가 꽃 못지 않게 화려하네~ 

노지 밥뉴잉은 빨간색만 보이다가 이제 여러가지 색깔로 변신하고 있네 오늘

유난히 날씨가 따스해서 좀 더 생기있는 느낌? 앞으로 쑥~쑥~ 잘 커주리라 기대 하마~

드디어 위쪽 잎들이 젖히고 아래에서 잎들이 비집고 올라오기 시작하는 건가? 곱게 물든 잎들이 하나 둘 고개를 내밀고

아래쪽의 줄기들이 더 튼실하게 커주길...

진주~ 이파리가 마치 햇살이 너무 따가워 찡그리고 있는 느낌? 

워레노스 에메랄드 잎들이 예쁘게 물들어서 완전히 튼실해 보임 

골든브릴리엄 티시멈 옛날잎들보다 새로나는 잎들의 미모가 아주 출중함 

멀베리 블로치 다른 제라늄들에 비해 뿌리가 좀 가는편이라던데...

작년에 아주 잘 크던 멀베리를 하나 보내고 올해는 추운 날씨에 뜨거운 햇살아래에서 뿌리가 튼튼해지길 바라며

훈련중^^ 

붉은잎의 대명사? ㅎ 레이비드웰 겨울동안 집안에서는 초록잎들만 보여주더니 밖에서 훈련좀 했다고 

빨갛게 달아 올랐네 

오덴시외 블랙맘마~ 이녀석도 잎이 검은색이어야 하는데 너무 추운탓에 빨개요~

힐다스 메모리~ 잎이 물든것도 우아한 느낌....오 꽃대는 아래 숨어 있던데 추워서 꽁꽁 숨어 있나보다. 

엑스칼리버~ 수많은 삽목이들이 성공하고 내보내고 했는데 항상 궁금한건? 누가 이렇게 크는건지...

유독 이녀석만 잎도 덩치도 생각보다 빠르게 커지고 나머지는 여전히.... 그대로 

겸사겸사 나머지들도 출연^^ 

워럴타겟의 새순이 뿜뿜 나주고 있어요~ 노지에 막 내어뒀더니 잎이 물드는건 예쁘지만 

먼지가 묻는건 어쩔수 없는 ^^ 

주말동안 내리는 비가 씻어주길...

4월 17일 오늘부터 비가 예고되어 있어요^^

아마도 봄 가뭄에 단비가 되겠죠? 

헉 4번째 워레노스 플래티넘을 안찍었네요~ ^^ 제일 튼실한 녀석이니 걱정하지 않아요

몇일전 나무재를 거름으로 주고 단비가 촉촉히  내려줬으니 이정도비는 맞아줘야겠죠?~ 

삽목이를 하나 내어주고도 튼실하게 크고 있는데 꽃까지 ㅎㅎ 

쌩유

왼쪽것은 몽둥이인데도~ 튼실하게 잘 커주고 있네...

갑자기 땡볕으로 나와서 잎들이 타들어가고 있지만 새잎만은 때깔이 곱네~

덩치 큰 힐다스 메모리~^^* 

그냥 밖에서 키우는중 추운데서도 커봐야 더운것도 잘 버티지..... 개똥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