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봄의 추위와 뜨거운 햇살을 미리 적응시키기.....
최저기온 1~2도에서 노숙하기 시작해서 한 낮의 뜨거운 햇살을 버티고 잎들이 바싹 다 타버리더니
하나둘 새잎들로 채워지고 있다.
식물이 스스로 계절의 변화를 인지하고 준비해야 살아남을수 있다는게 내 생각이니
이로써 여름나기 준비는 끝인셈인듯...하다
귀하다고 끝까지 온실속에서 키우다가 어느새 밖으로 내 쳐지면 견딜수 없는건 당연한일이 아닐까
아 진주는 오른쪽 몰골이 아직 심하게 흉칙하네..... 안쪽의 새순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금새~ 준비완료될듯...
새로나온 잎들은 미모가 ^^
아 저 골든브릴리언 티시멈은 구대모체 였네... ㅎ 이름표 보니 그때의 살떨림이 반갑다.
구대한건 다 죽였는데 ㅋㅋㅋ 그냥 삽목이에 구대 명찰이라도 꽂아서 위로를....
글쓰다 드는 생각인데~ 구대는 우리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식물에게 목숨을 걸게하는건 아닌지
갑자기 좀 미안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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