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애비(With 침묵) RSS FEED

대형토분이 필요하던 찰나 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에 뭘 심어도 되겠다 싶은 토분을 찾았다. 

이태리 PMA라인의 플럼리프 지름이 35나 되어서 어지간한건 다 충분히 들어갈듯~

집에 자꾸 쌓여가는 큰 나무들이 부담되었는데 내년부턴 하나씩 예쁜 토분들에 갈아줘야 겠다....

도장? 인증 ㅎㅎ 

크기에 비해 물구멍이 좀 작은듯 하나..... 배수층 두껍게 해주면 큰 문제 없겠지~~~ 

포두무늬 벽걸이 항아리 '월팟 Wall Pot'

우선 사진부터~ 평소 월팟 하나 갖고 싶었는데 가격이 살짝? 저렴한듯 해서 어쩔까 싶어 주문했으나....

우선 크기가 와~ 여기에 뭘 심지? 하고 기대할 정도로 크다.... 벽에걸기 부담스러우려나? 

입구쪽에 하나 걸어두고 아이비 대충 늘어트려 놓으면 그냥 끝날 폼인데......

암튼 PAM은 다른 이태리 토분들에 비해 살짝 저렴한 장점이 있으니~

모양도 이정도면 아주 훌륭하게 잘나온듯~~

아이비도 꽤 큰걸 심거나 아님 대충 늘어지는 화분 여러개 담아놔도 될듯하다...

이래 저래 토분이 쌓여가니 내년봄이 벌써 기대가.... 

올리바 

나중에 요기에 황금애기 자작나무와 황금세덤을 심어서 작은 정원을 만들어봐야지~

생각보다 아주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이 좋다....

좀 비싼감은 있지만 그래도 세일할때 얼른 몰래 사두기^^

봄까지~ 

11월28일 하늘이랑 미니언즈 특별전에 갔다가 근처에 있는 노가든에 처음으로 ^^* 

가자마자 무식하게 두갸르송은 어디에 있나요? 하고 물어보니....

사장님께서 여긴 두갸르송만 파는곳이 아니라며 지금은 없다고 하심 ㅠ

와이프랑 하늘이랑 꼬셔서 힘들게 갔는데....

아쉬움을 삼키고 돌아서서 나오는 길에보니 고화도 실린더에 심어진 핑크싱고니움이 있네 ^^

어젠 첫 구매 성공하고 오늘은....  XGray CLD10을 ㅎㅎ 어제 못산 아쉬움을 바로 달랠수 있다니 좋구만 

기분이 좋아 한장 더 찍었는데 똑같은 사진인 느낌이 ㅎㅎ

삽수 뭉텅이들이 자라서 한쪽벽을 가득 메워주고 있다. 이맘때면 항상 노란 예쁜꽃을 피워주니 

더 예쁜듯... 

올해 봄 부터 조금씩 모아왔던 국화들이 이제 절정에 달했다~

절화국화인 폼폼들은 이맘때쯤 꺽어서 꽃 병에 담아두면 좋은 향과 볼 거리를 제공해준다. 

가을비가 아주 촉촉이 내려주고 있다.

비 오는 창 밖으로 유칼립투스 파종이들과 실내용 몬스테라 수경재배 중인 식물들